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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홍보엔 역시 취업률이야
대학입학정보박람회…‘높은 취업률’ 강조한 대학홍보 늘어
‘우’리들의 취업을 철‘석’같이 보장하는 ‘대’학-.

‘이십대 태반이 백수’인 현실 탓인지 올해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신입생 유치 전략으로 ‘취업률’을 내세운 대학들이 많았다. 특히 올 하반기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지방소재 대학들이 학교 홍보에 이를 적극 활용했다.

교육부 발표 전체 취업률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건양대는 학교 이름 밑에 ‘취업률 전국 1위 건양대’라는 글자를 큼지막하게 달아놓아 눈길을 끌었다.

세명대와 남서울대도 각각 ‘취업률 전국 2위’와 ‘2년 연속 취업률 전국 3위’를 눈에 잘 띄게 했다.

IT분야가 강한 광운대는 ‘취업전공일치도 1위’라는 점을 내세웠고, 마주보고 부스를 설치한 한국기술교대와 한국산업기술대는 각각 ‘10년 연속 취업률 100%’와 ‘5년 연속 취업률 100%’를 내세워 경쟁 심리를 느끼게 했다.

공무원시험과 함께 경쟁률 높기로 유명한 교원 임용고사에서 높은 합격률을 내고 있다는 점도 주요 홍보 소재다.

공주대는 국립대 가운데 전체 취업률 1위라는 것과 함께 교원임용고사에서 4년 연속 합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국대도 교원 임용고사 합격률 전국 2위라는 점을 내세워 사범대학을 홍보했다.

우석대는 지난해와 올해 전국 상위권의 합격률을 유지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우석대는 특히 “‘우’리들의 취업을 철‘석’같이 보장하는 ‘대’학”이라는 홍보문구를 개발,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12-16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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