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7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95개 고등학교 3만5천여명의 단체 관람객을 비롯, 나흘 동안 5만5천여명(대교협 집계)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수능 성적 발표에 따른 여파로 20개 고등학교 1만여명이 단체 관람을 취소했으나 이날 오후부터 개별 관람객이 몰리면서 전체 관람객 수는 지난해(6만명 추산)와 비슷한 수를 유지했다고 대교협 측은 밝혔다.
특히 전국 고등학교 진학상담 교사 40명이 하루씩 교대로 실시한 ‘대학입학 상담 교사단’은 1천여명이 넘는 수험생이 상담을 받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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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박람회는 수능 성적 발표로 어느 때보다 진학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
그러나 지난해 80개 대학에서 올해 67개 대학 등 갈수록 참여대학 숫자가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해서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 한 사립대 홍보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험생들 관심은 그 대학 그 학과에 갈 수 있느냐 일 텐데 자기 점수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실질적인 입학 상담이 어렵고, 그러다 보니 대학 입장에서도 학교 홍보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