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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한의대 유치 지역 여론몰이 나서
24일 '한방소재의 활용 및 세계화' 주제 심포지엄 개최
한의대 유치를 위한 경남지역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남대가 지역 여론몰이에 나선다.

경남대 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오는 24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한방소재의 활용 및 세계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광중 대구한의대 교수가 ‘21세기 한방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진숙 박사가 ‘국내 한방 산업의 현황 및 국제 동향’을, 윤성혜 원광대 교수(한의과대학)가 ‘한방소재의 임상영양학적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동선 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은 “한의대 유치를 위해서는 기초적인 연구 역량이나 능력을 배양해 놔야 되지 않나 싶어 학술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방관련 응용생명과학 연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측은 한의학 분야 전문가들을 직접 초청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한의대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한의사협회와도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도내 대학들의 한의과대학 유치경쟁에서 한발 앞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 시도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한의대가 없는 경남지역에서는 10여년 전부터 준비해온 경남대를 비롯해 창원대와 경상대가 한의대 유치를 위해 치열한 물밑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11-22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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