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 대학들은 학계나 해당 분야에서 업적을 인정받은 원로 교수나 전문가를 석좌교수로 영입해 왔다.
언더우드 석좌교수제는 이공계의 경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재 등 연구업적, 인문·사회 분야는 연구논문과 서적 발간 수, 사회적 저명도 등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정했다. 현재 교수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연세대 개교 기념일인 내달 12일 최종 명단을 발표 예정이다.
석좌교수 선정 작업은 2~3년마다 이뤄지며, 임명된 교수는 해당 기간 월급 외에 매달 250만~300만원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고, 이와 별도의 연구비도 지원 받는다.
책임 강의 시간도 1년에 12시간에서 6~9시간으로 줄어 더 많은 연구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연세대 교무처 관계자는 “40대는 물론 30대 교수 중에도 업적을 평가 받을 만한 교수들이 있어 이들에게 석좌교수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스타 교수 등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 효과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