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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관련 학과 정원 940명 증원
4년제 480명·전문대 460명 등 지역별·직종별 증원인원 확정
7월 26일까지 대학별 신청받아 8월말까지 대학별 인원 배정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내년도 보건·의료 관련 학과 입학정원이 940명 늘어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2007학년도 보건·의료 관련 학과 입학정원과 관련해 직종별·지역별 증원 인원을 확정해 발표했다. 4년제 대학은 총 480명, 전문대는 총 460명까지만 정원을 늘릴 수 있다.

직종별로 배정된 증원 인원은 간호사 80명, 임상병리사 120명, 방사선사 160명, 물리치료사 100명, 작업치료사 190명, 응급구조사 120명, 안경사 170명이다.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는 대학만 증원을 허가할 예정이다.

지역별 증원 인원은 충북이 110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전남·경북이 각각 90명, 부산·경북이 각각 80명씩이다. 대구는 70명, 울산·강원·전북은 60명씩, 경기 50명, 광주 40명, 대전제주 30명씩이다. 서울·경기 지역은 증원 계획이 없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보건·의료 계열 정원 조정 시스템을 바꿔 직종(학과)별·지역별 증원 가능 인원을 미리 대학에 알려주고, 4년제와 전문대의 신청을 받아 해당 대학과 전문대를 최종 선정한다.

오는 26일까지 대학별로 신청을 받아 8월말 대학별 증원 인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총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은 안 되고, 총 입학정원 범위 내에서 학과별 정원을 자체 조정하거나 대학구조조정으로 총 입학정원을 감축한 대학에 증원 인원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7-13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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