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새 교육부총리 김신일 교수 유력
靑, 이르면 오늘 차기 교육부총리 지명
한달 가까이 공석 중인 교육부총리 인선이 빠르면 내달 1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교육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빠르면 1일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후임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날 “내일 오전 교육부총리 인선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순조롭겍 논의가 진행될 경우 내일 오후 발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교육부총리 후보는 3배수로 압축됐으며 김신일 전 서울대 교수(교육학과), 김인세 부산대 총장, 조규향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김신일 교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나 제3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후보가 의사타진 단계에서 부총리 제의를 고사하고 있는데다 후보의 범위를 교육계 인사에서 좀더 넓혀보자는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병준 부총리 사퇴 이후 부총리 직에 대한 일반 국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청와대는 이들의 논문이나 저서 등을 점검하는 데 막판까지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가능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유럽·미국 순방(내달 3일부터 2주간) 전에 부총리 지명자를 발표할 방침이지만 이 때문에 인선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배수 후보 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 알려진 김신일 교수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자 출신이다.

서울여대 교수를 거쳐 87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있다 올 2월 정년퇴임했다. 교육개혁과 교육자를 위한 시민회의 공동대표(93년) 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94~98년) 대통령자문 새교육공동체위원(99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2002~2005년) 한국교육협회장(2004) 자립형사립고제도협의회장(2005년) 등을 지냈다.

김인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마취과)로 2003년 부산대 총장에 취임한 이후 밀양대와의 통합을 원만히 이뤄낸 정무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규향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은 교육 관료와 대학을 모두 거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교육부 차관을 거쳐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대학 총장도 부산외대, 서울디지털대 등 3군데를 거쳤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8-31 오후 8:0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