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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증 학자금대출 6.84%로 인하
7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추가대출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금리가 7%대에서 6%대로 낮아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올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6.84%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학기 금리 7.05%보다 0.21%포인트 인하됐다.

지난 1학기에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대출받은 금액 320만원을 기준으로 할 때, 1년에 부담해야 할 이자가 22만5600원에서 21만8880원으로 6720원 낮아진 것이다.

교육부는 “액수 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나 시중은행의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 금리가 7%대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학자금 대출 금리는 상당한 낮은 수준”이라며 “콜금리 등 전반적인 시중금리가 인상되고 있지만 저소득층 학생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동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 대출 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는 대개 7~14% 수준이고, 가장 많이 이뤄지는 대출 금리가 11.5~12.5%라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복학생, 재입학생, 해외연수 등으로 정규 대출시기를 놓친 학생을 위해 2학기 학자금 대출 추가 신청을 받는다. 2학기 정규 신청기간에는 모두 21만명이 신청했으며, 이번 추가 접수에는 9만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봤다.

교육부는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은 연대보증이나 담보가 필요 없고, 최장 2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중간에 상환해도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며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7-23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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