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회장 김수원 고려대 공대학장)는 19일 오후 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부, 산자부와 공동으로 ‘산학협력 활성화와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 8대 권역에서 실시한 ‘산학협력 확산을 위한 지역 순회 워크숍’의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역순회 워크숍 결과 보고와 산학협력 성공사례 발표, 산업계 수요지향적인 공학교육혁신 추진방향 등이 발표된다.
특히 공대학장협의회는 교육부, 산자부와 함께 대대적인 공학교육혁신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공대학장협의회는 “그간 우리나라 공학교육이 특성 없는 백화점식 학과운영과 이론 위주의 경직적인 교육으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며 전국 70여개 공과대학과 함께 대학별 특성과 지여별 산업 여건을 반영한 연구·교육체제 구축,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유인구조 마련 등의 종합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부와 산자부가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공학교육혁신포럼’에서 마련 중인 ‘산업계 수요지향적인 공학교육혁신 종합계획’과도 맞닿아 있다. 교육부와 산자부는 지난 5월 ‘대학혁신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공과대학 유형별 차별화된 발전 모델 제시 △정부의 대학재정지원 방식 개편 △산업계 수요지향적인 연구 및 교육제도 개선 등의 공학교육 혁신 방안을 마련 중이다.
김광조 교육부 차관보는 “산학협력의 큰 방향을 대학별로 특성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데 두고 있다”며 “지역 및 대학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