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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 참가 접수
KAIST(총장 서남표)는 13일‘유비쿼터스 생활의 창조’를 주제로 열리는 ‘제3회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이 대회는 KAIST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가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 올해로 3최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공모 분야가 다양화되고, 참가대상도 자유공모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됐다. 지정 공모 본선 진출팀에게는 주관기관에서 웨어러블컴퓨터 플랫폼과 약 15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차세대컴퓨팅 전시회'의 입는 컴퓨터(UFC : Ubiquitous Fashionable Computer) 패션쇼 무대에서 치러진다. UFC란 사용자가 이동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의 하나로 한국이 최초로 주창한 용어다.

대회 공동 위원장인 유회준 KAIST 교수(전기·전자공학과)는 “올해 대회의 주제가 유비쿼터스로 즐기는 생활인인 만큼 지정공모는 ‘UFC로 즐기는 게임’이라는 미션을 선정했다"며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게임이라는 소프트웨어와 입는 컴퓨터라는 하드웨어의 접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KAIST는 "UFC는 IT 기술과 패션(Fashion)을 융합, 컴퓨터 기술 향상과 패션 창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분야"라며 "기존 웨어러블 컴퓨터보다 한 단계 진보한 UFC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컴퓨터 산업을 선점할 중요한 첨단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4-13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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