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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등 해외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새로 선정
과기부, 4개 과제 선정…5~7년간 매년 5~10억원 지원
미국 조지아대 항공우주공학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국내에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연구기관과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들어간다.

과학기술부는 27일 건국대와 조지아대 항공연구소가 함께 추진하는 ‘국제 회전익 항공기 R&D 허브 구축’ 등 4개 과제를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활용사업’에 새로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헬기개발사업의 해외파트너인 유로콥터사 협력기관인 프랑스 ONERA, 독일 DLR도 함께 참여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차세대 항공기 기술 개발에 나선다.

회전익 항공기 개발 사업 외에 △고려대-미국 바텔연구소의 급성 호흡기 감염 및 중증 패혈증 조기진단용 나노바이오 시스템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미국 프렛허친슨 암연구소의 종양마커 개발 △부산대-독일 프라운호퍼 협회 산하 IFAM연구소의 차세대 수송구조물의 접착시루 및 공정기술 개발 사업이 신규 지원과제로 함께 선정됐다.

과기부는 접수된 총 17개 과제 가운데 유치 대상 해외 연구기관의 투자계획, 인력 유치·활용 계획, 역할 분담, 국가적 차원의 유치 필요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2단계의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과제는 과제별로 5~7년간 연간 5~10억원의 정부 연구비가 지원된다. 3년마다 단계 평가를 실시해 차기 단계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처음 3년간은 매년 계획 이행상황을 평가해 지원액 조정과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한다고 과기부는 덧붙였다.

이번 신규과제 선정으로 과기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치 해외 연구기관(공동 연구센터 포함)은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를 포함해 총 12개로 늘어났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7-27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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