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주에서 열린 시·도 교육감협의회에서 발표한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서다.
교육감들은 ‘우리의 입장’을 통해 “24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지난 2일 학생부 반영비중을 확대하고 대학별고사 비중을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한 것을 적극 지지하며, 대학에서 고교 학생부를 믿고 대입전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교육감들은 이를 위해 “단위학교의 학업성적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성적 부풀리기를 철저히 방지하고 학생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부 비교과영역도 객관적이고 충실히 기재해 대학들이 학생부를 믿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감들은 또 “시험에서 서술형 평가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독서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에서 논술 준비가 충분하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그동안 2008대입제도의 정착을 위해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비중을 높여줄 것을 대학에 요청하는 대신 일선 고등학교에서 학생부 신뢰도를 높여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