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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등록금 인상률 최종합의
0.5%는 개인별 지급, 1%는 교육환경 개선
실질 인상률 재학생 7.0% 신입생 8.0%
동국대가 2007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에 대해 학생들과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13일 동국대에 따르면, 학교 측과 총학생회(회장 정형주)는 지난 6일 재학생 7.5%, 신입행 8.5% 인상률에 최종 합의했다. 다만 인상률 1.5%가 조정돼 0.5%는 학생 T-Money 카드에 적립되는 방식으로 개인별 지급된다. 나머지 1%는 총학생회가 제안하는 교육환경·학생복지 개선 사업비로 집행키로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당초 인상률인 7.5%와 8.5% 중 0.5%가 개인별로 지급되기 때문에 실제 인상률은 7.0%, 8.0%로 봐야할 것"이라며 "이중 1%도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환경 개선이나 장학금 인상 등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동국대 총학생회가 요구한 △강좌별 수석장학 100% 인상 △장애인과 가계 곤란자에 대한 장학 신설 △학생자치기구 주최 각종 행사(대동제, 백상체전, 동연제, 명사초청특강 등) 지원 △교내 모든 강의실 및 실습실 전면 개·보수 시행 등 교육환경·학생복지 개선사업을 학교측이 수용하기로 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4-13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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