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결과는 충남대 혁신인력개발원(원장 임선희)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 1~4학년 학생 874명을 대상으로 벌인 '대학의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업 수요와 대학생 욕구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전공공부와 학점관리(44.8%)에 가장 신경을 썼으며, 이어 외국어 능력(17.3%)과 자격증 취득(11.2%)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3학년생들은 전공공부와 학점관리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 4학년은 외국어 능력배양(26.7%)에 가장 애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4학년생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22.5%), 취업시험 준비(22.5%), 전공공부와 학점관리(20.0%) 등도 20%를 상회, 취업에 필요한 부분을 균형있게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을 선택하는 중요 요인(1-11개의 질문에 중요도 순으로 응답)에 대해선 1순위에 개인의 전망(36.6%)과 직장의 안정성(23.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2순위로는 보수(22.1%)와 직장의 안정성(16.9%), 회사의 전망(13.1%)을 꼽았다. 3순위로는 보수(23.3%)를 선택했다. 반면 기업 이미지나 경영이념, 근무지역은 10-11순으로 선택됐다.
혁신인력개발원은 또 57개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원 채용 경로는 공개모집(50%), 교수나 학교의 추천(32%), 동료의 추천(17%), 공공알선센터(12%), 민간알선센터(7%) 순으로 조사됐으며, 면접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으로는 인성(33%), 업무와 관련된 능력(27%), 미래에 대한 자신감(12%), 전공에 대한 이해 수준(5%), 적성(4%)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입사원 채용시 고려하는 항목에 대한 질문(11개 항목 가운데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에 표시)에 대해서는 △성실성 △대인친화력 △적극성 △도전성 △조직적응력 △자신감 △협동심 △창의적 △독창성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대학에 설치되길 가장 바라는 교과목은 △대인관계 향상 △자기관리법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예절 △PC활용 △커뮤니케이션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