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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해외 입양인 프로그램’ 대학교육 최우수 사례 선정
6월 1일 교육혁신박람회서 시상
경남 김해 인제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입양인 프로그램이 대학 교육 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인제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국제인력지원연구소(소장 김창룡)가 2001년부터 열고 있는 ‘해외 입양인을 위한 모국체험 프로그램’이 ‘교육ㆍ인적 자원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매 학기마다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해외 입양인 모국체험 프로그램은 해외 입양인 가운데 15명을 초청해 한국의 말과 문화, 음식, 음악, 태권도 및 한국 가정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학교 재단에서 지원한다. 지금까지 9기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미국 네덜란드를 비롯해 10개국 85명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 대학생이 73%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원이 10%, 교사 7%, 디자이너가 6%를 차지하고 있다.

김창룡 소장(언론정치학부 교수)는 “해외 입양인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한국을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 한국을 알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좀 더 많은 대학이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오후 1시 30분 교육혁신박람회가 열리는 KINTEX 305호에서 열리며, 최우수사례 발표회는 내달 10일 KINTEX 206에서 있을 예정이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5-31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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