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는 지난 12일 오후 교내 학생회관 5층 대강당에서 ‘중국 캠퍼스 유학생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쑤저우캠퍼스와 하얼빈캠퍼스로 나눠 각각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사전교육에서 학생들은 현지 수업과 현지생활 안내, 필요한 준비물, 출ㆍ입국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국내 대학 최초의 중국 현지 대학 내 캠퍼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진대 중국 캠퍼스의 첫 유학생은 모두 5백49명. 하얼빈캠퍼스 1백99명이 다음달 1일 오전 12시 20분 아시아나항공 OZ339기 편으로 출국하는 것을 시작으로 5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쑤저우캠퍼스 유학생 3백50명이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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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는 학생들. 하얼빈캠퍼스 1백99명, 쑤저우캠퍼스 3백50명 등 모두 5백49명이 각각 9월 1, 5일 중국 현지로 출국한다. |
이들은 12월 중순까지 한 학기 동안 중국 하얼빈사범대학과 쑤저우대학 내에 설립된 대진대 전용 캠퍼스에 머물며 어학 관련 과목, 중국 문화 체험, 전공별 현장 연구 관련 과목 24학점 내외의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대진대는 지난해 가을 자매결연 대학인 하얼빈사범대학, 쑤저우대학과 협약을 맺고 이들 대학 내에 대진대 전용 강의실과 기숙사를 건립하는 등 중국 캠퍼스 개설을 추진해왔다. 하얼빈캠퍼스에 6백 명, 쑤저우캠퍼스에 1천4백 명이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단순히 자매결연에 의한 어학연수 또는 교환학생 제도가 아니다”며 “한중합작, 산학일체형 중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거나 진출 예정인 한국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 중국 관련 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