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오는 2학기에 학생 75명을 서강대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할 계획으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강대 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한 층을 임대해 기숙사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대구가톨릭대(총장 서경돈)와 서강대(총장직무대행 최창섭)가 교육·학점·시설 및 기자재·교수·사회봉사 등 전반에 대한 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따른 것.
특히 학점 교류는 2학기 이내에 학기당 18학점가지 상대교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2학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복수전공제 및 공동학위제를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실질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기회와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가 임대한 '서강빌딩'은 서강대 법인 소유의 12층짜리 오피스텔로 오는 7월 오픈 예정. 대구가톨릭대는 7층 전층(2인1실 기준 9개실)을 임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