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과 ㈜스카우트(www.scout.co.kr)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대졸자의 평균희망연봉은 2천2백30만원이나 기업이 제시한 연봉은 평균 1천8백15만원으로 희망연봉의 81.4%에 그쳤다.
㈜페이오픈과 ㈜스카우트는 200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구직정보 30만5천4백79개, 구인정보 12만8천6백44개에 제시된 연봉정보를 분석, 구직자의 학력별로 분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희망연봉 1천7백59만원, 기업제시연봉 1천6백36만원으로 희망수준의 93%를 보장받고 있는 고졸자와 희망연봉 2천8백25만원, 기업제시연봉 2천6백33만원으로 93.2%를 받고 있는 대졸자에 비해 10%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반면 석사급의 경우 희망연봉이 평균 2천9백20만원인데 비해 기업제시연봉이 3천62만원으로 오히려 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주원 페이오픈 대표는 “전문대졸업자의 경우 직업적 전문화 정도가 높은데도 기업의 제시연봉이 낮았다”며 “학력보다는 실력을 우선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돼야 전문대졸업자의 처우개선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