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환 기획처장은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북아 중심대학, 세계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자’ 목표를 걸고 대학과 재단 등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시킨 결과 경영 및 재정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하대는 개교 50주년이었던 지난해를 전후로 법인의 재단전입금이 대폭 늘어 지난 2002년부터 3년 동안 7백50억원에 달했다. 예년에 연간 70~80억원 수준이었던데 비해 대폭 늘었던 것. 재단전입금은 첨단 도서관인 정석학술정보관 신설 등 교육시설 분야에 집중 투자됐다.
발전전략 및 비전영역 실적도 눈길을 끌었다. 인하대는 장단기 발전계획인 ‘인하비전2010’에 따라 8대 핵심전략을 마련, 집중해왔다.
인하대의 8대 핵심전략은 △동북아 중심대학을 향한 국제화와 지역화 △연구역량 제고와 산학협력 강화 △통합적 실용교육체제 구축 및 취업률 제고 △교육연구 부문의 특성화 △e-인하 △교육인프라 확충 △교내외 평가와 행정개혁 △우수교원 충원 우수 신입생 선발 등. 대학은 이에 따라 세부 실천과제를 만들어 매주 교무회의에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를 갖췄다.
그러나 학생 및 교수·직원, 교육 및 사회봉사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미진한 결과를 보인 것은 아쉬운 점. 앞으로는 이 부분 강화를 위해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운영의 연계, 정보화 등에 보다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