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칠곡교육청과 관학협력으로 '전통문화체험학교'를 개설ㆍ운영하고 있는 경북과학대학 박물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동지팥죽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동지'의 대표적인 시절음식인 팥죽을 만들어보고, 정성껏 완성한 팥죽은 인근의 노인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노인들이 팥죽을 시식하는 동안에는 사물놀이 시연 등의 흥겨운 경로잔치가 벌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상들이 동지가 되면 서로 '책력'을 선사하던 풍습도 재현, 이날 오후에는 전통한지로 장식한 책력을 만드는 '한지 책력만들기 콘테스트'가 이어진다.
이영진 박물관장은 "참가자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054)972-9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