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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 열린교육 내실화에 더욱 정진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동국대는 새 시대에 부응하는 대학교육의 이념을 새롭게 일구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특히 '교육개혁' 분야에서 국내 대학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개혁을 단행하고 있는데, 이같은 동국대 개혁은 '참사람 열린교육'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내적으로는 영어·컴퓨터 등 실용교육, 복수전공, 전과제도, 학부제 등을 중심으로 열린교육을 구현하고, 외적으로는 제3캠퍼스 및 병원건립을 추진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교수연구업적 평가제, 입시에서의 인성 반영, 불교대학의 대학원 중심으로의 발전 모색, 세계 저명교수 초빙, 대학과 기업의 연구기능을 연계 활성화 하는 일산 테크노파크 및 자연과학대 캠퍼스 건설 등 2006년 개교 1백주년을 앞둔 동국대는 개혁의 고삐를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 지원사업' 1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부문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올해 동국대 교육개혁의 기본취지는 '교육내실화'. 이를 위해 △교육중심의 대학 운영 △교수의 자발전 참여 △특성화 및 다양화라는 3대 원칙을 세우고 교육개혁의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동국대는 대학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수들의 '교육' 본분을 강조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 대학들이 지나치게 연구중심에 치중했던 반면 교수들의 '교육' 부분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에서 시작됐던 것.

그동안 교수업적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밀려왔던 '교육업적'의 비중을 높여 교육중심의 대학운영 체제를 갖추고, 교수들로부터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수방법 개발 및 교육매체 지원 등 제도적 지원 장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교양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교양필수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교양필수과목에 한해 '책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책임교수들은 학기당 3회씩 해당과목의 담당교수 회의를 주재하고 해당과목의 강의 내용 및 진도를 조정하도록 한다는 것. 과목의 평가시에 평가기준 및 방법에서 통일성을 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동국대는 오랜 전통의 '불교' 중심의 한국학과 정보통신을 축으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특성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불교학, 불교예술, 한의학, 전통문화 관련 학문을 육성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련 전공분야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예술과 공학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공과대학과 정보산업대학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공학교육인증(ABEEK)'을 받아 대외경쟁력을 공인받는가 하면, 해당 분야 특성화의 발판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1-09-03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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