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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대학총장회의 개최
제 8차 아시아 태평양 대학총장회의
10일, '서울선언문' 채택도
아시아 태평양 대학총장회의(대회장 김종량 한양대 총장)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됐다.

'정보기술시대의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장회의 개회식에는 미하일 티타렌코(M.Titarenko)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 소장과 다오 트롱 티(Dao Trong Thi) 베트남 국립 하노이대 총장, 다니엘 번스타인(Daniel Bernstein)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 총장 등 국내외 60개 대학 총장과 각 대학연구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 동해대(총장 타쯔로 마쯔마에)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화 시대의 대학역할'을 주제로 '첨단 정보기술과 고등교육', '아태지역의 이해와 협력', '지구변동과 자연재해'에 대한 각국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총장들은 또 회의 이틀째인 지난 10일, 아태지역 대학들의 상호발전을 위한 학문·인적교류 방안과 자연재해 확산 예방을 위한 지구관찰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학의 공동투자 등을 골자로 '서울 선언문'을 채택했다.

한편 지난 87년 일본 도카이대와 미국 터프트대의 제안으로 창설된 아태지역 대학총장회의는 매 2년마다 열렸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1-10-13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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