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헐리웃 영화들 연말 특수 노려
헐리우드 거대자본 판타지 블록버스터 3편 상륙
해리포터ㆍ반지의 제왕ㆍ몬스터 등 기세
지난 8일 영화 '화산고'의 개봉을 시작으로 올 겨울 극장가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등 정트리오 주연의 조폭 영화 '두사부일체', 액션 배우로 변신한 전도연 주연의 '피도 눈물도 없이', 순 제작비 63억원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장동건 주연의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흥행작 중 하나였던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 등 한국 영화들 뿐 아니라 그동안 그칠줄 모르는 한국 영화의 기세에 눌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외화들이 연말 특수를 노리고 있다.

수많은 개봉 대기작 중에서 올 겨울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작들은 헐리우드 거대 자본이 빚어낸 판타지 블록버스터 3편.

전 세계 42개 언어로 번역돼 판매 부수 1억부를 돌파하며 세기의 화제작이 됐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영화화 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그리고 '해리포터'와의 대 격돌에 나설 또 다른 대규모 블록버스터는 판타지 문학의 효시 격인 J.R.R 톨킨의 소설을 영상화 한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 여기에 '벅스라이프', '토이스토리'로 유명한 픽사가 제작한 애니매이션 '몬스터 주식회사'가 가세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반지의 제왕'의 경우 원작에 대한 지지도가 워낙 높아 제작단계에서부터 전세계적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원작 번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톨킨의 마니아들은 영화 '반지의 제왕' 소식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시각각 알리며 학수고대 해오기도.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국내 최초로 개봉 5주 전부터 전국적으로 예매를 시작해 일찍부터 기선 제압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마침내 오는 14일 모습을 드러낸다.

'해리포터' 시리즈 독자들의 상상 속에 펼쳐졌던 환상의 세계를 화면에 옮기기 위해 제작진은 1억6천여만불의 엄청난 제작비를 투입했으며, 이는 기존에 단일 스튜디오 사상 최고로 알려졌던 '진주만'의 제작비를 뛰어넘었다.

심술궂은 이모 부부와 못된 사촌에게 모진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던 고아소년 해리 포터의 11살 생일에 날아 들어온 마법세계의 초대장.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를 지닌 이 깡마른 소년 해리는 마법세계를 악의 마법사로부터 구원한 전설적인 영웅이었다.

영국 최고의 마법 학교 호그와트 입학생으로 초청받은 해리와 그 친구들이 벌이는 환상적인 마법세계 모험기. 빗자루를 타고 벌이는 열광적인 퀴디치 경기, 요술 지팡이 등 상상의 세계가 화면 가득 현실로 나타난다.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2억7천만 달러라는 사상 초유의 제작비를 투입, 언론과 팬들의 관심 속에 제작 완료된 '반지의 제왕'은 지난 2년간 3편의 시리즈를 동시에 제작했으며 앞으로 3년간 한편씩 개봉할 계획이다. 2002년 1월11일 그 모습을 드러내는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는 그 첫 번째 에피소드.

악의 신 사우론은 세상을 지배할 수 있게 해줄 '절대반지'를 찾을 날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반지를 지니고 있던 엘프족과 난장이족은 그 반지가 사우론의 손에 들어가기 전에 이를 파괴하기로 결정한다.

반지를 영원히 파괴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반지가 만들어졌던 불의산 용암에 던져넣는 길 뿐. 프로도와 그 친구들은 사우론의 은둔처 중심부에 위치한 불의 산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사우론의 위력에 대항하는 원정대의 모험담이 흥미진진하다.

뉴질랜드 출신 감독 피터 잭슨이 연출하고 엘리자 우드, 이안 맥컬린, 리브 타일러 등이 출연한다.

□ 몬스터 주식회사

지난 11월 미국에서 개봉해 3일 만에 6천3백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던 '몬스터 주식회사'가 오는 21일 한국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토이 스토리 2'와 '벅스 라이프'로 공조체제를 유지해온 픽사와 디즈니의 네 번째 합작품.

괴물 도시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은 인간 어린이들로부터 채집해온 비명소리. 털복숭이 몬스터 설리는 이 회사에서 가장 유능한 사원이다. 하지만 인간 소녀 부가 우연히 설리를 따라 괴물 세계에 들어오자 좌충우돌 모험에 휘말린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1-12-14 오전 11:1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