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2001학년도 논술고사 경향
고전ㆍ현대문, 문학ㆍ사회과학 등 다양
제시문 분석 능력, 세밀한 논증 요구
첫째, 고전에서 현대문까지, 문학작품에서 사회과학분야 까지 다양한 지문

2001학년도까지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고전에서 지문을 발췌·출제해 왔던 것과는 달리 동서고전과 현대문에서 고루 지문을 출제하고, 이에 대한 수험생들의 견해를 묻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 것이 가장 큰 특징.

문학 작품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의 글도 다양하게 출제되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문학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방면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여 폭넓은 사고와 판단을 하게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분석능력과 세밀한 논증 요구하는 논제 위주

다양한 답안이 나올 수 있는 포괄적 논제보다는 제시문에 대한 분석능력과 세밀한 논증을 요구하는 논제(통계 자료, 도표, 사진 등)들이 많이 출제된 것도 지난해 논술의 특징.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측정하려는 논술시험의 본래적인 취지를 살려서 제한된 시간 안에 제시문에 대한 독해능력과 수험생의 논증능력을 함께 측정하려는 것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제시문과 연결시켜 분석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기 위해 얼마나 독창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잘 찾아낼 수 있는지의 여부가 답안 평가의 주요항목이 되었다.

셋째, 문제와 답안의 탈 형식화

상투적인 방식의 답안작성이 별 도움이 되지 않도록 내용과 형식면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정형화된 문제와 답안을 탈피하여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대학측의 출제의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1-11-23 오전 11:4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