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중 숭실대 총장(2)
시인 출신 행정가 '필력' 자랑
이중 총장은 숭실대 1회 졸업생으로 시인 출신 행정가다. 이 총장에 대한 숭실대 구성원들의 평가도 이러한 이 총장의 이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정찬수 기조실장은 이 총장에 대해 “사석에서는 소탈하고 인자한 할아버지 같으면서도, 오랜 관료경험 때문인지 업무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탁월한 추진력을 보인다”며 “대인관계 및 업무처리에 있어 구성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평했다.

정 실장에 따르면 이 총장은 교직원 개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본주의자’. 교직원 개개인이 대학의 주인임을 강조하는 대신, 이 총장 본인은 ‘지원’역을 자처하고 있다는 것. 이 점 역시 구성원들의 마음을 끈 부분이다.

한편 지난 60년 월간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이 총장은 시집『땅에서 비가 솟는다』와 에세이집 『이 시대의 중심 잡기』등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각종 일간지에 고정 칼럼과 시사평론, 에세이를 기고하는 등 필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이사, 경남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95년부터 숭실대 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는 7년여간 연변과학기술대 교수, 부총장으로 재직했던 중국통이기도 하다.

지난 1월에는 현대 중국 공산혁명을 새롭게 조명하고, 종전과는 다른 기법의 인물탐사를 시도한 기행평전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김영사)를 출간해 ‘중국’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선보였다.

올해로 60대 중반을 넘기고 있는 이 총장은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일 속에서 평강과 희망을 찾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4-08 오전 9:3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