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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평판도·취업률 등으로 입학정원 관리
내년 신입정원 255명 감축
불교대학 지원 늘리고, 독문·북한학과는 줄이고
동국대(총장 오영교)가 내년부터 2010년까지 대외평판도, 졸업생 취업률, 신입생 입학성적, 중도포기율 등을 반영해 입학정원을 줄였다 늘였다하는 상시정원관리시스템을 시행하기로 했다.

상시정원관리란 매년 각 모집단위별 정원을 일괄적으로 10% 감축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정원을 재배분하는 시스템이다.

29일 동국대가 밝힌 2008학년도 대학 편제와 정원조정안에 따르면, 동국대는 BT, CT, IT, ET 등 4개 특성화분야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유사 학문 분야를 재편했다.

2008학년도 독어독문학과와 북한학과의 입학정원을 각각 절반씩 낮추는 등 전체 입학정원을 서울 110명 경주캠퍼스 145명 등 총 255명을 감축했다.

반면 불교종립대학으로서 불교 세계화의 핵심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아래 2008학년도 불교대 입학생부터 전과를 금지하는 한편,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 혜택과 기숙사 및 사찰생활을 의무화했다. 또한 사회복지학 복수전공과 학부제를 통한 공통기초교육(2학년까지 실시) 등의 제도를 마련했다.

오영교 총장은 "상시정원관리 시스템 가동으로 각 학과, 학부, 단과대의 치열한 자구노력이 기대된다"며 "편제 조정으로 고등교육 인력수급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5-29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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