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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우수 학생 자체인증제' 도입
'전문역량인증원' 개원...인증 관련 업무 전담
광운대(총장 이상철)가 우수 재학생에 대해 총장이 실력을 인증하는 자체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외부 기관의 학문 분야별 인증을 받는 학과에 대해서는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

광운대는 이를 위해 최근 '전문역량인증원'을 신설하고 각종 인증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학계와 산업계에서 학문분야별 교육과정의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로 분야별 인증제를 활용하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는 데 따른 것. 실제로 공학·건축학·간호학, 의학, 경영학 등 분야에서 인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광운대의 경우 전자정보대학에서 8개 학과가 공학인증을 받았고, 3개 학과가 이를 추진 중. 경영대학도 경영학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운대 전문역량인증원은 일차적으로 외부 기관의 인증을 받았거나 준비하는 학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자체 인증제도를 도입, 재학생 역량을 인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건영 기획처장은 "현재 우리 대학 전자물리학과는 자체적으로 '디스플레이인증'을 운영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이를 확대해 인문사회 등 전체 전공과 단과대학에도 내부 인증과정을 만들겠다"며 "단과대학별로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해 자체 인증 기준을 만드는 등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처장에 따르면 광운대는 오는 9월 새학기부터 2008년 2월까지 자체인증제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08년 3월부터 전 단과대학이 이를 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7-19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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