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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평양서 국제학술회의 개최
7월 15일~22일 '항일의 애국전통과 민족의 장래' 주제
서원대(총장 손문호)가 오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평양에서 제2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서원대는 최근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예비회의에서 북측 관계자와 이를 최종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원대는 7월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평양과 백두산 등지에서 제2회 평양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지난해 7월 국내 대학 최초로 평양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 이후 두번째다.

행사는 서원대와 북측의 조선사회과학자협회(위원장 최상순), 중국 연변대학 민족연구원(원장 최문식)이 공동 주최하며 서원대에서 학생, 진행요원 등을 포함해 14~18명 가량, 북측과 중국이 각 10명 내외씩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회의 주제는 '항일의 애국전통과 민족의 장래'로, 세부적으로 '우리 민족의 반일민족해방투쟁과 민족주의 운동',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문제', ''직지'의 사회 문화적 의미와 남북 공동 '직지' 찾기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열린 예비회의에서 양측은 서원대와의 남북 국제학술회의를 정례화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번 남측 학술대표단에 학생을 포함해 학생역사문화탐방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서원대는 북측 김형직사범대와의 교류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하고, 서원대-김형직사범대-연변대학간 이러닝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서원대는 두 대학에 이러닝 관련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5-16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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