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 영어강의 확대방안에 따르면 이 대학은 현행 3% 수준의 영어강의 과목 비율을 오는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4학년도 이후 임용된 전임교원에게 2년에 2개 강좌 이상의 영어강의를 의무화하고 이를 교원업적평가에 반영할 예정.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영어강의 교수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연세대는 장기적으로 학생 1인당 12~15학점의 영어강의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는 ‘영어강의과목 의무이수화제도’를 도입할 예정. 도입 초기에는 학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강의 중 일부 시간만 영어로 강의하는 방안도 운영한다.
정갑영 교무처장(경제)은 “교육개방 등 국제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영어강의 비율을 높이면 해외대학과의 공동학위제나 해외유학생 유치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