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공계 연구소 신규 여성인력 21.4%
2일 과기부, '2006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목표제 추진실적' 발표
전년 대비 0.5% 포인트 증가 ... 정부투자연구기관 > 정부출연연구소 > 국공립연구소 순
지난해 여성과학기술인 신규 채용 비율이 전년 대비 0.5% 포인트 증가해 2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는 2일 정부출연연구소, 국공립연구소, 정부투자연구기관 등 99개 공공연구기관의 '2006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목표제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과학기술인력 신규 채용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0.5% 포인트 증가한 21.4%를 기록했으며 기관별로는 25개 정부출연연구소가 13.0%에서 14.9%로 1.9% 포인트 증가한 반면 66개 국공립연구소는 44.5%에서 41.0%로 오히려 3.5% 포인트 감소했고 8개 정부투자기관 부설 연구소는 12.5%에서 15.9%로 3.4% 포인트 크게 증가했다.

연구소별로 지난해 여성과기인의 신규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연구소는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안전성평가연구소로 17명 모집에 여성은 9명이 선발돼 52.9%를 기록했다. 과기부 산하 원자력의학원도 8명 채용에 절반인 4명이 여성으로 50.0%를 차지했으며 30% 이상인 연구소는 역시 산업기술연구회 소속의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 신규 인력 22명 중 여성 8명을 채용해 36.4%의 여성 채용실적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지난해 31명 신규 채용 인력 중 여성은 4명에 그쳐 12.9%를 기록했으며 광주과기원은 12명 모집에 여성 인력 1명을 선발해 여성 채용비율은 8.3%에 불과했다.

정부가 내놓은 여성채용목표제의 목표비율은 지난 2002년 10%를 기준으로 2006년 15%, 2010년 25%, 최종 30%이다.

여성채용 비율의 이같은 증가세는 여성채용목표제 달성도를 정부출연 연구소 기관평가에 반영하고 연도별 채용목표비율을 제시해 목표달성을 독려한 결과라고 과기부는 분석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해 5월 각 출연연구소의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도별 목표비율을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2010년까지 여성채용목표비율 25%를 달성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통해 여성과학기술 교육 강화, 전국센터와 정부 출연 연구소 공동 채용 설명회를 통한 취업지원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과학기술인의 과학기술계 진출 확충기반 강화를 위해 여성 채용실적 우수사례 포상, 승진목표제를 통한 승진 차별 해소와 직급상의 성비 균형 달성,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설치, 여성친화적 기관혁신지원사업, 여성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기회 확대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7-05-02 오후 5:12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