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이날 오전 대학 본관 앞에서 단식투쟁 선포식을 열고 “학교본부는 등록금 인상 관련 대안 마련을 약속한지 열흘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등 학생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학생들의 요구안을 신문광고로 게재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는 한편 총장에 엽서 보내기 운동도 펼 계획이다. 내달 초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내달 8일경으로 예정된 총장 이·취임식을 저지할 방침이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학교측의 등록금 9.5% 인상방침에 반발, 지난달 31일 본관을 점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