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3일 수도권 소재 교류대학 8번째 파트너인 한양대와 학술교류협정식을 가졌다. 정정길 울산대 총장과 김종량 한양대 총장 및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정식에서 울산대 정 총장은 “산학연 클러스터가 잘 돼 있는 한양대와 교류를 맺게 된 것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앞으로 학부 정원의 10분의 1 이내에서 학생들이 각각 상대 대학에서 정규학기(2개 학기)와 계절학기(제한 없음)을 이용해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양 대학은 △교직원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교류 △시설물 상호 이용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울산대의 서울지역 교류대학은 서울대를 비롯 고려대·연세대·중앙대·국민대·한국외대·숙명여대 등 모두 8개 대학으로 늘었으며, 2005학년도 2학기 현재 서울대 12명, 고려대 13명, 연세대 9명, 중앙대 5명, 국민대 10명, 한국외대 9명, 숙명여대 8명 등 모두 66명의 재학생이 서울 소재 대학에서 유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