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전국사립대학교 교수협의회 연합회(사교련), 전국국공립대학교 교수(협의)회(국교협)는 지난 4일
공동명의로 성명을 발표하고 "새 교육부장관은 교육의 민주성과 공공성을 확대함은 물론, 과감하고 철저한 교육부 자체 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김대중 대통령이 선택했던 '부적절한 교육부 장관'들이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을 강행함으로써 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했다"며 "이번 개각을 통해 김 정부의 최대실정 분야인 교육 정책과 행정을 바로잡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현재 교육부장관 후보로 물망에 오른 인물들에 대한 강한 +우려도 표명했는데, 특히 ▲교육현장 경험이 없는 정치인 및 행정가 ▲이중국적 문제가 있는 자 ▲교육을 신자유주의나 시장경제 원리로만 끌고 가려는 자 ▲도덕적 문제가 있는 자는 장관 지명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현재 교육부장관 감으로 송자 명지대 총장, 장상 이화여대 총장, 장을병, 노무현 전 의원, 최인기 행자부 장관, 김신복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김민하 전 교총회장, 이돈희 새교육공동체위원장, 민주당 이재정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