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추진우수대학 지원사업 ‘대학별 자체 교육개혁 실천분야’에 학생수 5천~1만명 이내 규모 대학으로 선정된 건양대는 앞으로 3년간 교육부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는다.
건양대는 이번 사업에서 ‘H4C 교육을 통한 학생·학부모·사회의 Need에 부합하는 취업교육 모델 구축’을 주제로 한 자체 교육개혁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건양대에 따르면 'H4C' 교육체제란 인성교육과 취업·실무교육의 조화를 추구한 교육 프로그램. H와 4C는 각각 Humanity(인성교육)ㆍConversation(외국어회화교육)ㆍComputer(컴퓨터,IT교육)ㆍCertification(자격증취득교육)ㆍCreativity(창의력신장교육)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건양대는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예학교육연구원’을 설립하고 웹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99년부터는 건양사회봉사상을 제정. 매년 시상했다.
또 원어민에 의한 외국어회화, 첨단시설을 갖춘 IT센터에 의한 정보화 교육, 평생교육원내 과정별 자격증 교과목 개설 등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취업에 필수적인 기본실력을 갖추게했다.
창의력개발연구소에서는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과목을 운영하면서 세계적인 벤처기업가 또는 CEO들의 성공과 실패담을 정리해 교육자료로 활용했다.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건양대는 기말에 프로그램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담은 ‘피드백 보고서’를 각 분야 전문분야 위원회에서 분석·평가해 보다 효율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H4C 교육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건양대는 올해에만 교비 및 재단지원금 등 총 26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2005년까지 총 1백20억여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김병기 기획연구처장은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초 졸업생 취업률 94%를 달성했다”며 “2005년까지 이어지는 H4C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반드시 취업률 1백%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6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도혁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