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은 서울지역 대학생 정치수배자들과 김영삼 정권 시절 장기 수배자, 시민사회단체 대표,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 오전 11시 연세대 총학생회실에서 '설맞이 한총련 정치수배자 합동차례'를 지낸다.
한총련 정치수배자들은 이날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와 정치수배 해제'를 기원하며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학부모들에게 합동 세배를 진행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한총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인 '설'에도 가족과 떨어져 수배의 고통을 견뎌야 하는 정치수배자들의 모습은 '인권국가ㆍ민주국가'라 하기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