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5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현 사태에 대해 대학의 경영책임자로,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며 "새학기를 앞두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차기 총장을 선출해 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고 엉클어진 마음을 추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총장은 구성원들에게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지혜와 중지를 모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직원들의 저지로 총장선거가 한차례 무산되자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며 지난달 26일 해산했다.
이후 창원대는 이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단과대학장을 중심으로 구 총추위의 해산선언 번복을 요청하는 한편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새 총추위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