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위원장 양대석 경희대 총학생회장)는 28일 오후 2시30분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인상철회, 교육재정 조기 확보, 교육개방 반대 등 교육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총련은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교육개방을 앞두고 각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을 통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정을 마련하고 있지만 지금의 우리 현실로는 외국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의 전면적인 체질개선과 교육환경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하지만 이런 부담이 학생들에게 전가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매년 수천억원의 이월적립금을 쌓고있는 사립대학들의 행태로는 학생들을 설득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고 대학과 정부에 △등록금 인상 철회 △근거 없는 등록금인상, 외적 성장만 추구하는 사학당국에 대한 감사 실시 △교육재정 조기확보 △교육개방관련 법안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한총련은 앞으로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전국적 규모의 공동연대투쟁을 전개학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현재 각 지역별 공동대책위원회가 속속 건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