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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서강대, 숙명여대 고객만족도 높아
한국생산성본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대 만년 하위서 4위로 약진
숙명여대는 1위서 3위로 하락
사단법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6일 4/4분기 국가고객만족(NCSI)도 조사 결과 종합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이화여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99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고수한 숙명여대는 3위에 그쳤고, 매년 하위권을 맴돌던 서울대가 약진, 종합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서강대가 2위를 차지했고,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연세대 등이 뒤를 이었다. 평가 결과 올해는 예년에 비해 최고 점수는 낮아졌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소폭 상승해 대학 전반적으로 교육서비스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화여대의 경우 올해부터 ‘경영부총장’직을 신설, 경영마인드에 입각한 학교 운영을 표방하고 학생 위주의 경영모델을 제공하려는 시도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했다.

서강대는 ‘학생 설계 전공제’를 운영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고, 서울대는 올해부터 수강신청 변경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숙명여대는 문서관리제 도입, 행정조교 직무가이드 발간 등 업무 시스템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다른 대학에 비해 높은 등록금 인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학의 적정 등록금을 평가한 항목은 모든 대학이 절반 수준인 50점대 이하의 저조한 수준을 나타내 각 대학들의 등록금 대비 적정 교육서비스 제공에는 개선의 여지가 큰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입학 전 기대수준과 실제로 인지하는 서비스 품질의 차이가 큰 격차를 나타내고 있어 국내 대학들이 제공하는 교육서비스의 품질은 학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특별공익법인으로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 대부분을 국고로 충당하고 있으며, 종합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조사 대상은 이화여대 등 서울시내 11개 종합대학 재학생 1천7백60명이었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12-17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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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우리학교는 없네..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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