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12일 오전 김진선 강원지사, 노승철 홍천군수, 조일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에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용지 확보와 시설물 건축을, 강원도와 홍천군은 연구단지와 연결되는 인프라 구축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소는 5만 평의 부지에 건축면적 5,000평 규모로 200여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게 되며 오는 2009년 완공해 2010년 9월 개원할 예정이다.
연구단지에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의료관련 기업, 주거단지 배후시설 등이 건설돼 의료관련 연구개발(R&D)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는 기초연구와 임상실험, 임상적용의 단계를 거쳐 연구 결과를 산업화하는 개념으로 서울대병원,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와 연계해 암, 순환기 질환, 성인병, 감염성 질환 등 면역학 분야의 기초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연구소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의 산학협력, 학제간 연구, 국제학술대회 등을 추진, 의학기술(Medical Technology) 분야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