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연세대 등 전국 15개 총학생회장단은 11일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하고, 올해 등록금 인상은 물가 상승률 3.6% 이내에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장단은 “대학재단과 본부는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청년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경제와 서민가계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고 있다”며 “등록금 인상률은 현재 경제상황을 고려해 재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등록금 문제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총장·학생대표, 교직원노조, 학부모대표, 정당대표, 교육부 등 대학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장단에는 건국대, 경기대, 덕성여대, 그리스도신학대, 상지대, 서울여대, 세종대, 숭실대, 연세대, 총신대, 한성대, 한양대, 홍익대, 고대병설간호대학, 삼육의명대학 등 전국 15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