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는 “2005학년도 정시모집 ‘나’군 전형을 통해 4백~5백명 정도의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은 교육부에 입학정원을 3백30명 증원해 줄 것을 신청해 놓고 있으며, 조만간 교육부 결정에 따라 증원폭을 최종 결정해 경기캠퍼스의 입학정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캠퍼스 입학정원이 6백40명임을 감안할 때, 이 중 일부를 경기캠퍼스로 이관한다면 경기캠퍼스 모집인원은 약 4백~5백명 선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정시모집 ‘나’군에 등록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는 내달 22일∼24일 원서 접수에 이어, 내년 1월 12∼13일에 입학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측은 제 2캠퍼스 시설 조성을 위한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하다.
지난해 12월 그린밸트 해제 등 제반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도와 대학측은 토지매입비, 시설비 등으로 총 8백99억원을 들여 안양시 석수동 석산부지 21만9천5백60㎡에 경기캠퍼스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내년 3월까지 종합강의동(2개동)과 음악관, 학생복지관, 행정동 일부를 준공키로 했으며,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등 일부는 오는 2006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그동안 ‘인구가 1천만명에 달하는 데도 불구하고 교육대학이 없어 초등학교 교사 수급 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4월 수도권정비위원회가 교육계의 이같은 건의를 받아들여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조성을 내용으로 한 계획안을 심의에 통과시킴으로써 캠퍼스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