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플린 총장은 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싸이앤텍포럼(Sci&Tech Forum) 초청강연회에서 “정부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 예산은 젊은이들의 창의력과 기업가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투자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을 비롯, 세계적인 과학기술분야 투자는 즉각적인 경제 효과를 이끌어내는 기술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는 인재들을 단순한 숙련공으로 이끄는 데 그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창의력과 기업가적 가치는 경제 창출의 기본”이라며 “정부예산이 보다 개방적인 교육 가치를 위해 투자돼야 한다”고 말했다.
러플린 총장은 또“국가 전체 예산을 편성하는 국회에 납세자의 일원으로 제언한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창조력 함양과 끊임없는 도전정신 등 독립적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곳에 쓰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회 싸이앤텍포럼은 정보통신, 생명과학 등 첨단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코자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그동안 각계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