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건전한 청년문화’ 육성 프로그램을 전격 시행,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청년문화 육성 선포식 겸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에는 최일도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대학의 청년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 예정이다.
전남대 청년문화 육성 프로그램은 크게 ‘봉사’와 ‘참여문화’ 두 가지로 분류된다. 대학생들로 하여금 미래 민주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지적 교양과 품성을 갖추게 한다는 게 공통 취지. ▲봉사정신 ▲참된 리더십 ▲비판적·창의적·도전적 사고능력 함양이 목적이다.
봉사 분야 사업으로는 ▲해외 봉사 활동팀 지원 ▲국내외 봉사활동 체험담 공모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공부방 운영 ▲가출 청소년 멘토 ▲독거노인 가사도우미 ▲실버 컴퓨터교실 ▲장애 복지시설 도우미 운영 사업 등이 추진된다.
참여문화 분야에서는 ▲토론대회 ▲문학·어학·학술·예술 각 분야 연합동아리 종합 행사 ▲건전한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공모전 등이 기획된다. 대학생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학생들 스스로 청년 문화를 설계해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침체된 대학 공동체 문화가 자생력을 되찾아 ‘봉사’와 ‘참여문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