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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홍보] 새내기 인터뷰-"대학특성 살린 광고카피 중요해요"
낯선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바쁜 고려대 새내기 김윤정.이현주양(인문학부1).
"예전에 비해 대학홍보가 상당히 늘어난 인상"이라며 말문을 연 두 새내기는 대학홍보에 대 해 높은 관심과 날카로운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대학홍보 가운데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곳은 아주대와 숙명여대에요. 이들 대학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되었거든요"(윤정)
"저는 대학홍보를 볼 때 주로 카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가장 쉽게 느낄 수 있기때문이죠"(현주)

대학홍보에 대한 의견은 제 각각이지만 '대학홍보가 대학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미치는 영 향력'에 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낸다. 이미지가 가장 강력했던 광고로는 재학생, 연예인 광고 는 물론 각 대학 출신의 기성세대가 등장한 광고 등 인물광고였다고.

특히 윤정양은 건 국대에서 수험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한 '대학으로 가는 길'을, 현주양은 MBC [수요예술무대

]의 배경이 되는 세종대의 장소협찬이 기억에 남는 홍보였다고 꼽는다.

다만 대학별 특성화와 개성을 찾을 수 없는 한결같은 카피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 다고. 이와 함께 겉으로는 재학생들의 등록금이 막대한 홍보비용으로 씌이는 것처럼 보이는 만큼 질적인 발전에도 투자를 아끼지 말아 달라는 당부도 덧붙인다.

현주양은 대학홍보 를 위해서는 먼저 수요자의 특성과 '입맛'에 맞는 대학 특성을 갖춰야 한다고 일갈.

"대학에 관한 정보와 홍보는 많을수록 좋다"고 밝히는 이들은 자신들이 대학홍보 담당자라 면 "메이저 대학의 경우 10대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이벤트나 방송협찬을 통한 이미지

상승을 꾀하고 유명하지 않은 대학이라면 이름 알리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제언한다.

김선래 기자 (news@unn.net) | 입력 : 99-03-12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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