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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총장 "연구 중심·특성화대학 전력"
전체 53명 교무위원 중 46명 인사 단행
부총장에 전홍태(서울)·황윤원(안성)교수
"연구 중심대학과 특성화대학에 전력하겠다". 임기 절반을 지낸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남은 2년의 임기 중 연구중심대학과 특성화대학에 전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총장은 1일 서울캠퍼스 부총장에 전홍태(53·全洪兌) 전 정보대학원장을, 안성캠퍼스 부총장에는 황윤원(56·黃潤元) 전 대외협력본부장 겸 산학협력단장을 선임하는 등 전체 교무위원 53명 중 4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박 총장은 앞서 지난 25일 전체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젼을 제시하면서, 연구중심대학과 특성화대학을 견인하는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이메일에서 발전기금과 정부 국고지원 등 1,202억원의 재정확충과 민자유치 기숙사, 신임교원 165명 충원, 외국인 교환학생 수 43% 증가 등을 제시하면서 "취임 후 대교협 평가도 좋아졌다"고 자평했다.

인사 배경에 대해서는 "연구중심대학과 특성화를 견인하는 인사"라면서 "연구능력을 갖춘 이공계열 출신인 전홍태 교수를 서울캠퍼스 부총장에, 대외교섭력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은 인문계열 황윤원 교수를 안성캠퍼스 부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홍태 서울캠퍼스 부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기통신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지난 1986년 중앙대 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박 총장이 취임하면서 정보대학원장을 맡아왔으며 앞서 교무처장도 역임했다.

안성캠퍼스 부총장에 선임된 황윤원 교수는 박 총장 취임시 대외협력본부장 겸 산학협력단장으로 교무위원에 올랐다. 앞서 행정대학원장과 국가정책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황 신임 안성캠퍼스 부총장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와 피츠버그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6년 중앙대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초빙교수, 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 한국정책학회 연구이사, 경실련 예산감시위원장, KBS 객원해설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한국행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02-01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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