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요구하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법은 제외됐다.
28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각각 의원총회를 통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현안들을 정리했다.
한나라당은 당초 ‘모든 민생법안 처리를 사학법과 연계하겠다'고 밝혔으나 학교급식법 처리가 시급한 과제인만큼 한 발 물러났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학교급식법과 고등교육법을 포함한 6개 법안을 회기내 처리키로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로스쿨 설치법은 제외시켰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시급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았다”며 “그러나 사학법 재개정에 대한 당 입장은 변함 없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전날 고위당정회의를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달 임시국회내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으로 △학교급식법 △고등교육법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설치법 △국방개혁기본법 등 8개 법안을 확정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의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저녁 원내대표 회담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