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이장무)는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1,853명, 농어촌학생특별전형 91명,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 4명 등 총 1,948명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 올해 정시 일반전형에는 7,656명이 지원해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단계에서 수능과 내신을 각각 50%씩 반영해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80%에 인문계열은 논술과 면접을 각각 10%씩, 자연계열은 면접 2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 출신지역은 서울 33.7%, 광역시 32.4%, 시 29.2%, 군 4.7%였으며 출신고교 유형은 일반고가 77.1%로 가장 많았고, 외국어고 9%, 과학고 1.3%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일반고와 외국어고가 소폭 줄었고 과학고 출신자가 증가했다.
수시와 정시를 합친 총 신입생 3,319명 중에서도 일반고와 외국어고는 다소 준 반면, 과학고 출신자가 지난해 164명(4.8%)에서 올해 268명(8.1%)로 두배 가까히 늘었다.여학생 비율은 2000년 36.3%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 36.6%로 주춤했으나 올해 40.5%를 기록해 처음으로 40% 선을 넘었다.
지역별 인문계열 합격자 논술고사 점수 평균은 군 지역 학생들이 23.58점을 얻어 서울시(23.42점) 학생들을 눌렀고 광역시(23.41점), 시(23.36점)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논술고사 평균 점수는 여성이 23.41점으로 남성 23.39점을 앞질렀다.
합격자 배출 고교 수는 지난 2002년 618개교에서 2003년 624개교, 2004년 775개교, 2005년 813개교로 늘었으며 올해에도 883개교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 수가 71개교로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순창고와 백산고, 철원고, 간디학교, 이우고등학교 등 23개교에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학생과 재수생 비율은 각각 61.8%와 26%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삼수 이상자는 지난해 9.5%에서 8.4%로 감소한 반면 조기졸업자는 0.3%에서 1.9%로 증가했다.
합격자는 5~6일 이틀간 등록해야 하며, 미등록자 발생시 7일, 10일, 14일에 추가 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