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전북대 총장선거에 직원 11% 참여 '막판 합의'
20일 오후 2시 투표..고재기 교수 등 8명 출사표
전북대(총장 두재균) 차기 총장선거와 관련, 학교 본부와 교직원간 갈등이 극적으로 해결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차기총장 선거에 교직원도 11%의 투표권을 갖고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전북대는 19일 두재균 총장과 이종민 총장임용추천위원장(이하 총추위), 교직원측의 여종민 총장선출권쟁취공동대책위원장 등 3명이 직원참여비율을 놓고 막판 절충작업을 벌인 결과, 1차 11% 2차 9%의 합의안을 도출해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일 오후 1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총장선거 출마자 소견발표회를 연 뒤 오후 2시부터 교수와 교직원 등 총 1천1백90여명이 등록후보 8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교수 851명은 1인1표를 행사하지만 교직원 340여명이 던진 표는 교수 대비 11%를 차지하는 94표로 반영돼 전체표수는 945표가 된다.

투표는 1ㆍ2차로 나뉘어 치러지며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를 벌인다.

추천위원회는 이날 투표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하고 대통령은 1위와 2위 득표를 한 두 교수 가운데 한 명을 제15대 전북대 총장으로 최종 임용하게 된다.

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 총장선출 규정을 만들면서 교직원측에 8%의 투표권 지분을 주기로 의결했으나 교직원들이 이에 반발하며 선거공고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한편 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고재기(54.의학), 고홍석(59.농공학), 김관우(50.독어독문학), 김오환(61.치의학), 서거석(52.법학), 이용인(55.물리학), 조봉곤(57.지구물리학), 한병성(55.전기공학) 교수 등 8명이다.

박철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6-19 오후 7:0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