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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업종별로 특성화대학 지정
산자부, 서비스산업 인적자원 개발체제 구축추진
정부는 전문학과 신설, 업종별 특성화대학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서비스산업의 인적자원 개발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서비스산업의 지식화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서비스 분야의 민간자격에 대한 국가공인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 고도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시행계획’을 5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우선 서비스산업의 인적자원 개발체제 구축을 위해 업종별 특성화대학, 전문학과 등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분야별 일류기업과 교육기관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산학연계를 통한 인력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서비스 관련 사업자단체의 정책참여 및 교육훈련 기능을 강화하고 인적자원 개발정책을 총괄지원할 ‘인적자원개발 지원센터’를 지정하며 기업 내부에도 인적자원 개발시스템 평가 및 인증제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서비스산업의 지식화 촉진을 위해 디자인, 마케팅, 엔지니어링 등 유망 서비스분야의 R&D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서비스산업의 지식과 노하우를 상업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조성에도 주력키로 했다.

기존 11개 민간자격제도를 선별, 국가공인으로 확대하되 필요할 경우 새로운 국가자격을 신설하고 서비스산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법령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분야별 전문대학원 육성과 전문가 풀(pool) 구축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 분야 사업자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 지식공유 및 정책 제언기능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월 확정된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 중에 인적자원 관련제도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교육인적자원부,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재조명,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기계획으로 수립한 것이다.

이대희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8-05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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