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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 900명 기숙사 신축
학생 60% 기숙사 수용 방침
연세대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정갑영)가 900명 규모의 BTL 생활관을 증축,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이하 RC)’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연세대 원주캠은 생활관 건립안(案)이 이사회를 통과, 올 11월부터 생활관 신축에 들어가 2008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원이 2,700여명 수준인 원주캠 매지생활관은 신축 생활관이 완공되면 3,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재학생의 60% 가량이 입사할 수 있는 규모다.

권명중 기획처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RC를 2학년까지 확대적용하려면 수용인원 증가가 필요했다”고 증축 이유를 설명했다. 신축 생활관이 개관하는 2009년부터는 군입대·어학연수생 등 휴학생을 제외한 재학생 대다수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C 제도의 정착과 운영 프로그램 활성화 효과도 기대했다. 시설관리부 조찬영 씨는 “입사 신청 학생을 100% 생활관 수용하는 게 RC의 기본 방침”이라며 “RC 제도는 재학생들의 단순 거주뿐 아니라, 각종 동아리 활동·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목표로 하므로 생활관 증축이 활용·편의공간 제공 등 인프라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3-13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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