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올해 신입생 3천3백34명을 상대로 조사, 지난 18일 발표한 ‘신입생 특성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과외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신입생이 71.1%로 지난해의 62.2%보다 8.9%포인트 증가했다.
또 서울출신 신입생은 전체의 38.5%로 지난해 47.3%보다 8.8%포인트 감소했다.
서울대 신입생중 서울 출신 학생들의 비율은 지난해 절반에 가까운 47.3%를 기록한 것을 비롯, 2000년 45.2% 등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을 포함, 광역시와 수도권 등 대도시 출신 신입생의 비율은 전체의 74%로 조사됐다.
신입생 아버지 직업은 사무직(회사원, 은행원, 일반공무원 등) 24.1%, 경영·관리직(기업체 및 사회단체 간부와 고급공무원 등) 20.6%, 전문직(의사, 대학교수, 법조인 등) 18.1%, 판매·서비스업(소규모자영업, 부동산중개인 등) 16.9% 등의 순이었다.
신입생 중 여학생의 비율은 38.5%로 97년 27.6%, 98년 26.6%, 99년 31.6%, 2000년 37.8%, 지난해 38.2% 등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였다.
<이대희 기자>